커뮤니티 좋은생각 미국을 울린 소원 등록일 : 2009-02-25 18:54 kang****@y****.kr 조회수 : 64 미국을 울린 소원 얼마 전 TV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뉴스 인터뷰를 보았다. 인터뷰의 대상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11세 소년.소년은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브랜든 포스터라는 이 어린이가 기자와 나눈 대화내용은 다음과 같다.<기자>지금의 건강상태는 어떤가.<브랜든>저의 생명은 앞으로 1주일을 못 넘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왜 나를 이렇게 빨리 데려가나 생각도 해봤지만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 아닙니까. 즐거운 삶이었습니다. <기자>소원이 뭐지? 제일 하고 싶은 일말이야.<브랜든>한 가지 있어요. 병원 갔다 오다 목격했는데 거리에 노숙자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들이 배고파 보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고 싶어요.그게 나의 소원입니다.나는 이 소년의 말을 듣고 멍해졌다. 소원을 말해보라는 기자의 질문에 유명한 야구선수와 만나거나마지막으로 디즈니월드를 가고 싶다고 답변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소년은 이 인터뷰를 마치고6일 후에 숨을 거뒀고더 이상 이 세상에 없었다. 그러나 브랜든의 소원은 불씨가 되어 미 전역에서 사랑의 불꽃으로 피어나고 있다. 브랜든의 이름으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캠페인이 일어나고 있고심지어 사우디에서도 독지가가 나섰다고 한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 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