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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인연의 반쪽이 등록일 : 2009-07-20 13:51



나의 사랑이...

간절하지 않았던 탓일까요

운명이라 받아 들이기엔

믿음이 부족했던 탓일까요

너무나 사랑한 당신이기에...

몹쓸 인연의 고리로 인해

당신의 삶을 묶어 놓기엔

내가 너무도 부족함을...

내가 너무도 이기적임을

깨달은 것이 겠지요.

곁에서 웃음 짓는 당신 모습에...

곁에서 투정부리는 당신 행동에...

행복에 겨웠던 나의 시간들...

하지만 이젠 몹쓸 인연의 고리를 풀고

다시 예전의 자리로 돌아서야할 때인가 봅니다

당신의 안녕을 바라며

당신의 행복을 바라며

몹쓸 인연의 반쪽

감히 사랑하였노라고

그대 가슴에 전하려 합니다

그대 사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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