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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치 등록일 : 2009-12-01 08:28

식탁에 테이블클로스를 씌우고
식사를 하면 조금 사치스러울 것 같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도 식탁이 즐겁고 화사해집니다.

요즈음은 가족과 뭔가를 함께하는 기회가 줄어들어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는 식탁은 대단히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매일이 무리라면
휴일 저녁식사 때만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 그건 사치가 아닙니다.
너무도 중요한 삶의 한 부분입니다.
테이블클로스(식탁보) 하나가 가족들을 모이게 한다면
그보다 더한 것도 기꺼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구(食口)는 음식을 함께 먹는 사람입니다.
함께 먹는 시간이 사랑, 감사, 격려, 소통,
관계회복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행복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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