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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무의 지혜 등록일 : 2010-06-11 10:32

행복나무의 지혜



행복나무와 참나무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참나무가 행복나무에게 말했습니다.

“행복나무야, 너는 왜 그리 약하냐?

조그만 바람에도 가지가 휘어지고
쓰러질 것 같으니
그런 몸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니?”

그러자 행복나무가 대답했습니다.
“힘이란 자랑하는 것이 아니야,

뽐내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고
우리 조상들은 가르 쳐 왔단다.”

마침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행복나무는 바람 따라 이리저리
휘어지면서 견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나무는 행복나무를 비웃으며
보란 듯이 뻣뻣하게 몸을 세웠습니다.

“행복나무야, 나를 보아라.”

그때였습니다.

세찬 바람이 불어와서 꼿꼿한 참나무를
두 동강을 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행복나무는 모진 바람에도
바람 따라 순종하며 잘 견디었습니다.


- 지혜글 중에서-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구의 가슴앞에서라도
바람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사람이 아닐까 싶다.

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왠지 기분좋게 느껴진다.

여기저기서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많은 소리들.

그 소리들에 화음을 주려면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반갑게 잡아주는 정겨운 손
좋은 날을 기억해주는 작은 선물

몸이 아플 때 위로해주는 전화 한 통
기도해주는 사랑의 마음

모두 작게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일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사랑을 나눈다면
행복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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