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의 공인구는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자블라니'입니다.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실력은 이번 참가국 중 중하위권 입니다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이 매 경기마다 승승장구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 공인구 '자블라니'에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에는 허정무 감독을 비롯하여 주장인 박지성 선수 등
호남 출신 선수들이 많습니다. 특히 박지성 선수는 어릴적 부터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와 항상 함께 하면서 이 공에 익숙해져 왔다는데...
어릴적 남들보다 강단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했던 박지성 선수.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선수들과 한팀을 이루어서 경기를 하곤 했는데
중학교 형들이 프리킥 찬스가 와서 공을 차려고 하면 항상 박지성 선수가
뒤에서 작은 키로 외쳤습니다.
"그 공 거기 딱 놔두쇼. 나가 그 공을 '차불라니'"
그러자 상대방 골키퍼를 보던 정성룡 어린이가 이렇게 외쳤답니다.
"성님! 한번 멋지게 차보쇼. 나가 확 '잡을라니'"
그때부터 박지성을 비롯한 호남 출신 축구선수들은 '자블라니'와 인연을
맺어서 그 어느나라 선수들 보다도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세계최강이라는 아르헨티나를 꺽고 승승장구하여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는 필연적인 스토리!!! 믿으세요??? 꼭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