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바탕 비의 축제가 있을것 같다.

갑자기 세상을 어둠으로 몰고 오면서

더 요란스럽게 울어대는 매미소리에 마음이 평온해

다 한순간 잠시 느낄수 있는 그리움의 노래소리야

항상 찾아오는 변화다.

난 그래..

언제나 불평없이 다 받아들여..

그리고 느낌을 즐길 뿐이지..

비가오면 오는대로 즐기고

바람이 불면 바람부는대로 즐기고

햇살 밝은날은 밝은대로 즐기면서..

난 좋고 싫음의 분별이 어느 순간엔가 사라져 버렸어..

그냥 다 좋아..

싫다고 느낄 수 없는 이유를 알아 버렸으니깐..

즐거움을 알아 간다는거..

참 좋은것 같애

바쁜일속에서 여유로움으로 잠시 마음을 열어가는거..

참 좋은것 같애

항상 할일이 많고..

항상 배움의 자세를 갖추고..

누군가 나에게 물어온다는거 참 고마운 일이야

이젠 싫음이 없어

다 내가 배워서 남에게 지식하나 라도 나눌수 있다는것이

참 좋아졌어..

고마움을 알아버린 탓일꺼야
감사하는 마음을 알아버린 탓일꺼야

항상 자신감 넘치는 열정이 좋아..

항상 부정보다 긍정을 좋아하는 생각이 좋아..

항상 사랑스러움을 품어 버린 가슴이 시킨 일이라서

내 사랑하는 그대를 미워하지못해..

조금 나를 서운하게 해도

조금 나를 외롭게 해도

사랑의 이름으로 용서할께..

사랑하는 마음은 이래서 이쁜거야..

사랑하는 여자는 이래서 아름다운거야..

내가 그래서 사랑을 노래하고 사랑을 춤추는거야

사랑은 변화스러움이거든..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나의 변모야

사랑하는 순간..

알게 될꺼야

이 모든것이 너에게로 가는 나의 꿈 일수 밖에 없는 이유 였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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