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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닙니다 등록일 : 2010-08-26 11:48
돈이 없는 사람은 있는 사람을 부러워 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을 부러워 합니다.
늙은 사람은 젊은 사람을 부러워 합니다.
세상은 분별로 만들어 졌습니다.
아무리 돈 많은 사람도 건강한 사람도
어제는 세상기준으로 어느정도 성공한 법원의 부장판사라는 분이
아파트에서 투신한 이야기와 부모없이 조부모 아래에서 자라
시골에서 상경하여 홀로 살아가는 19세 처녀가
오늘 강에서 투신한 참 안타까운 기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세상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떤 물질적 조건이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시계는 시계가 아닌 것이 있어 시계라고 인식이 되듯이
결국 행복을 추구하는 한 불행의 자리에 머물수 밖에 없습니다.
원하는 돈을 손에 넣었다고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더 많은 양의 돈을 얻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고통을 벗어나는 길은 행복이 행복이 아님을 알고
결국 행복과 불행은 동의어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선과 악이 같고 행복과 불행이 같다고 보면
인생에서 삶과 죽음도 다르지 않다고 보면
죽음으로 인한 공포도 살아 있음으로서 느끼는 행복과
금강경에 불구부증이란 말이 있습니다.
깨끗함도 더러움도 없다라는 말이지요.
한 물건을 깨끗함으로도 더러움으로도 인식하지 않는다면
인생을 생각할 때
하지만 머리의 생각만으로는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면 이 말을 알아 듣는 이 순간도
오로지 숭산스님이 한 유명한 말이 있지요.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분별심입니다.
오늘부터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연습을 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옳고 그른 생각을 버리고,
오로지 한 생각도 내지 않고 보고 듣고 느끼고 행한다면
언젠가 부처님이 느꼈던
-좋은글 중에서-
늘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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