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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못해 등록일 : 2010-11-18 10:04

눈감으면 니 얼굴 떠오르는게 일상이 되었고 휴대폰 들면 자연스레 니 번호 누르는게 일상이 되었고 니 이름만 들려도 두근거리는게 일상이 되었고 아는 사람 만나면 니 소식 묻는게 일상이 되었고 연필 잡으면 니 이름 쓰는게 일상이 되었고 너희 집 앞에 괜히 기웃기웃 거리는게 일상이 되었고 할 말도 없으면서 뭐하냐고 니한테 문자보내는게 일상이 되었고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라고 니 욕하는 것도 일상이 되었고 그러면서도 제일 좋다고 니 이야기 하는 것도 일상이 되었고 너랑 닮은 뒷모습만 봐도 깜짝 놀라는게 일상이 되었고 하루에 백번도 넘게 니가 좋다라는 말 연습하는게 일상이 되었고 너랑 비슷한 목소리만 들려도 놀라는게 일상이 되었고 밤마다 너랑 있었던 일 생각하며서 울기도 일상이야. 이렇게 내 생활엔 너가 빠지는 데가 없다. 너 포기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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