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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등록일 : 2011-01-06 19:13


일 년을 시작할 때는


하루를 시작할 때는 '사랑'을 생각하세요
오늘 누구에게 내 사랑을 전할까 생각하세요
하루가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오늘 할 일이 아니라 오늘 전한 사랑입니다.

일주일을 시작할 때는 '웃음'을 생각하세요
일주일은 밝은 마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적당한 시간입니다.

일주일이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걱정할 일이 아니라 밝게 웃은 일입니다.

한 달을 시작할 때는 '믿음'을 생각하세요
한 달은 내가 확신하는 일을 실천하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한 달이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의심 했던 일들이 아니라 믿고
행한 일들입니다.

일년을 시작할 때는 '새로운 꿈'을
생각하세요
일 년은 꿈을 심고 가꾸기에
넉넉한 시간입니다.

일 년이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계속하던 많은 일이 아니라 새로
시작한 한 가지 일입니다.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 용혜원


오래 전부터 나를 아는 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도 다 알아주기에
마음 놓고 기대고 싶다

쓸쓸한 날이면 저녁에 만나
한 잔의 커피를 함께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사이에 웃음이 가득해진다

늘 고립되고 외로움에 젖다가도
만나서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다

어느 순간엔 나보다 날
더 잘 알고 있다고 여겨져
내 마음을 다 풀어놓고 만다

내 마음을 다 쏟고 쏟아놓아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들어주기에
나의 피곤한 삶을 기대고 싶다

삶의 고통이 가득한 날도
항상 사랑으로 덮어주기에
내 마음이 참 편하다



- 정용철님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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