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날입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시작된 사랑은

하루하루가 사랑으로 가득했습니다.

보고픔 기다림으로 위안삼고

그리움의 시간들은

안스러움으로 달랬습니다.

중년에 찾아 온 사랑

영원을 갈망하는 사랑입니다.

언제나 마주보며 하는말

또 보고싶을텐데 어쩌지

그 미련 억누르며 보내야만 하고

그 사연으로 우리보다

먼저 생각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안에서

또 사랑을 키워가게됩니다.

만약에 우리가

우리 자신들만을 생각했다면

우린 계속 사랑을 할수 없는 사람입니다.

사랑안에서의 사랑은

내가 아니고

우리라는 울타리가 있습니다.

그 울타리를 풀기 위해서는 기다림뿐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우리의 사랑도

더 깨닫고 더 배워야합니다.

그러다 보면

진정한 사랑이 뭔지 알게됩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가 참 잘하고 있구나 하고 웃을수 있습니다.

훗날 우리도

우리만의 시간과 공간속에서

오붓한 사랑을

한편의 드라마 같이 회상할 날 있을껍니다.

주신 사랑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항상 내 사랑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가난한 마음으로 늘 부족한 생각으로

사랑을 속삭였지만 투정부리지 않고

너그럽게 감싸 안아주는

마음이 있었기에 행복합니다.

함께하는 동안에

처음 그 마음처럼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멈출수 없는 사랑입니다.

당신은 흔들리지 않는 사랑입니다.

당신은 늘 한결같은 사랑을 주었습니다.

사랑이 이 토록

이쁜마음으로 자꾸 다가옵니다.

하루 하루가 당신 사랑으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