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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향기로 기억되는 그대 등록일 : 2011-07-10 21:23
먼 산 보이는 바닷가 얇은 파도가 물결로
출렁일때 그리운 그대 모습 고운빛 감도는
초록 향기로 기억 합니다.
은빛 연무 잔잔히 퍼지니 희미한
그대 모습 싱그러움으로 기억합니다.
초원에 가랑비 촉촉히 적셔 7월의 둘쨋날
푸르름도 짙어지니 그대의 부드러운 미소
더욱 또렷이 기억합니다.
내게 의미를 준 그대의 향긋한 미소
멀리서만 그려 볼수 있기에 마음의 호수속에
잔잔한 그리움으로 애틋함으로 보석처럼
소중하게 간직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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