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좋은생각

무의식의 힘 등록일 : 2011-07-27 13:33

무의식의 힘

200킬로그램의 바벨을 들어올리는 역도 선수가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201킬로그램짜리 바벨은 좀처럼 들어올리지 못했다.

능력으로 봐서는 너끈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도, 아무리 도전해도 201킬로그램은 할 수 없었다.

어느 날, 이 선수의 코치가

"여기 200킬로그램과 201킬로그램의 바벨이 있으니 잇달아 들어 봐"

하고 선수에게 지시했다.

그때도 역시, 200킬로그램은 들어올렸지만 201킬로그램은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런데 실은, 두 바벨은 무게 표시가 뒤바뀌어 있었다.

즉, 이 선수는 201킬로그램의 바벨은 들어올리고 200킬로그램의 바벨은 들어올리지 못했던 것이다.

'201킬로그램은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몸도 그에 따라갔던 것이고,

그런 무의식이 깨지자 마침내 201킬로그램을 들어올릴 수 있었던 것이다.

- 시마즈 요시노라, '유능한
상사로 살아남기' 중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