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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등록일 : 2012-09-12 10:23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대필해 주지 않는 책
스스로 저자가 되어 엮는 한 권의 책.

지나간 삶이 비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지 못했어도,
돌아보기조차 아프고 힘든 장이었다 해도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은
아직은 책에 마침표가 찍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골이 깊어야 산이 높은 곳이니
과정에 힘겨워하지 말아요.
결론이 중요하니까...

우리에게 지난 장이 힘들고 고단했던 것은
이 새로운 장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과거는 다시 쓸 수 없으나
미래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쓸 수 있으니

오늘 부터 멋진 책을 완성하기 위해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갑시다.
언젠가 책장을 덮는 날이 오겠지요.

오늘 나태하면 미완성의 작품이 되고
무분별하게 살면 추한 작품이 될 것이니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의 노력을 더해야 할 것입니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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