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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등록일 : 2012-09-24 14:08

사랑하라 / 옮김

 


사랑해라 시간이없다
사랑을 자꾸 벽에다가 걸어두지만 말고
만지고, 입고 그리고 얼굴에 문대라.

사랑은 기다려주지 않으며,
내릴 곳을 몰라 종점까지 가게 된다 할지라도 아무 보상이 없으며
오히려 핑계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사랑해라, 정각에 도착한 그 사랑에 늦으면 안된다.

무엇 때문에 난 사랑하지 못하는가, 하고 생각하지 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누구나. 언제나 하는 흔한 것'
가운데 하나 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왜 나는, 잘하는 것 하나 없으면서 사랑조차도 못하는가,
하고 자신을 못마땅해하지 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흔한 것도 의무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다.

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잃어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사랑하고 있을때만 당신은 비로소 당신이며,
아름다운 사람이다.

-끌림[이병률] 중에서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 옮김


차를 마시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 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 끼고 친구 되어 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비를 보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 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없는 강둑을 걷는 데
물 위에 미소 짓는 얼굴 하나 그려놓고
더 그립게 하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푸른 내 마음에 그리움을 꽃으로 피우고
꽃과 함께 살자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커다란 별을 따서 내 가슴에 달아 주며
늘 생각해 달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타고 달려와
내 마음에 둥지 짓고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보고 있는 데도 더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그대는 진정 누구십니까?

바로 바로 당신!
당신이랍니다..

-좋은 글 중에서



[茶 한잔의 여유]


 


어떤 얼굴
어떤 느낌으로
하루를 살았을까



표정없는 얼굴로 바라보던 세상이
한 아름 장밋빛으로 다가오던 날
그 떨림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데...



임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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