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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 등록일 : 2013-06-17 11:11
| 본능 / 청향 류봉희 눈 감으면 그려지는 아픔이여 먹을거리 찾아 서성이는 그들 배고픔을 해결 못해 악마의 싹을 틔우려는 가련한 현실이여 굶주림은 영혼 없는 좀비처럼 행하며 담장 넘어 타인의 것을 탐하게 하고 현실은 목표 잃은 그들에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아픔을 주네 어이 하리 아직 그들 곁으로 떠나야 할 사람 많으니 이 또한 아픔인 것을 선과 악의 차이 그들에겐 본능보다 무의미한 것 삶은 아픔이며 외로움인 것을 어이 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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