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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게 하는글 등록일 : 2013-07-01 09:11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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