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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 등록일 : 2013-11-18 11:58

잠이 오지 않는 밤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장롱을 닦는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 적이 있었다.
낮에도 하기 싫은 일을 밤에까지 하다니,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잠이 오지 않으면
책을 보든가 컴퓨터 앞에 앉아 노닥거리지,
꿈에라도 걸레를 손에 쥐고 어디를
닦아 볼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 장광자의《춤을 추면서》중에서 -


* 사노라면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있습니다.
밤은 길고 이불 뒤척이는 소리만 커집니다.
잠깐 일어나 방청소, 명상, 호흡, 독서 등등...
자기 나름의 방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더 의미 있는 밤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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