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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을 근심하면 언제나 만족할까? 등록일 : 2013-12-24 14:45

 

군자는 어찌하여 늘 스스로 만족하고,
소인은 어찌하여 언제나 부족한가.

부족해도 만족하면 남음이 있고,
족한데도 부족타 하면 언제나 부족하네.

넉넉함을 즐긴다면 부족이 없겠지만,
부족함을 근심하면 언제나 만족할까?

다산 정약용은 열복과 청복을 말했다.
열복은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요
청복은 근심 없이 맑고 소박하게 생을 걷는 것.

법정의 무소유나
송익필의 족불족은 하늘도 아낀다 하여
잘 주지 않는다는 맑은 가난, 청빈한 삶이다.

우리가 바라는 부귀에 어떤 위험과
욕심의 번뇌가 있는지 스스로 헤아려 보자.

오늘을 잘 살자. 후회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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