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비결

톨스토이는 우리들에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귀띔한다.  

"흘러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고,

실수를 다시 바로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자주 기억한다면 지금 이 순간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나쁜 습관과 싸워 이겨서

몸에 밴 익숙한 행동들을 버리라고 가르친다.
그러면 육체가 너의 주인이 아니라

네가 육체의 주인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자신에게 너그럽고 관대한 우리를 무섭게 타이른다.

반성과 성찰은 자신을 정직하게

들여다볼 때 이루어진다.
나보다 남을 더 열심히 바라보는 사람은

아무것도 성취할 수가 없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고,

반성과 성찰의 기회는 그만큼

멀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 때문에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가?

자기 자신과의 대면, 이것이

사람을 지성 쪽에 더 가깝게 할 뿐만 아니라

행복에 더 가깝게 가도록 한다.

인생이 무엇이며,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대문호 톨스토이가 그랬듯이

무시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주제는 이것이다.

살아야 하고..

행복해야 하기에 그렇다.
그러면 마음이 맑음을 유지할 것이며,

그 맑은 마음속에서

평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실수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삶을 위해 과연

우리는 반성에 얼마나 열심이었던가?

- 홍영철 <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