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좋은생각

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등록일 : 2015-01-30 15:45

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며칠 전 산책을 하던 중,
공원의 한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들어올 수 있는 장소가 아닌,
공원의 산책로 한쪽의 담벼락 전신주에
자물쇠로 채워져 세워진 자전거!

‘누가 세워 놓았을까?‘
자전거를 보며 잠시 생각하다가,

마시고 난 음료수 한 병이
그 옆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자전거와 음료수병을 사용한 사람은
과연 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각기 다른 사람이 사용했을까요?

평소라면 무심코 보고
그냥 지나쳤을 평범한 풍경이지만,

우리네 삶의 한 단상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되어

새벽편지 가족님들과 함께
그 의미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 소 천 -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