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消極的)인 삶이
아니라합니다. 그것은 지혜(智慧)로운 삶의 선택
(選擇)이라 합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
가 없는 것일 테지요.

일상(日常)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있는 용기(勇氣)그것은 새로운 삶
의 출발(出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미련없이 자신(自身)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를 보십시요.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 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
自由)함을 얻으려면,부단(不斷)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있는  그런 결단(決斷)과 용기(勇氣)가 있
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
의 짐일테지요.

욕심(慾心)을 제(除)하면 늘 행복(幸福)함을 알면
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

內面)의 욕망(慾望)이 자아(自我)를 지배(支配)하
고 있기 때문인가 합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不惑)에도 버림의 지혜(
智慧)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살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초조함(焦
燥)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태해진 지성(知性)과 길들여진 관능(官能)을 조
금씩 조금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

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
부터 출발(出發)한다는것 잊지 않으리라는 다짐도 
해봅니다.

흐믓함이 배어 있는 감동(感動), 정갈함이 묻어 있
는 손길,  당당(堂堂)함이 고동(鼓動)치는 맥박(脈
搏)

사랑함이 피어나는 인생(人生)을위해 마음 비우기
를,  미움과 욕심(慾心) 버리기를, 열심(熱心)히 연
습(練習)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