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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떠날 줄 알았으면 등록일 : 2015-08-20 11:28
그대가 떠날 줄 알았으면
이별을 배워둘 걸 그랬습니다.
사랑할 때는
모든 것이 다 좋다하고
떠나려 할 때는
모든 것을 싫다하니
그 마음을 어찌해야 합니까.
그대가 떠날 줄 알았으면
사랑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떠난 후에
그리움을
보고픔을 말아 놓으면
잊혀지려니 했더니
고독만이 더 넓게 더 깊게
펼쳐만 지고 있습니다.
- 글/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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