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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스승 등록일 : 2019-08-29 08:30
도산 안창호 선생은
암울한 시대에 방향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의 스승이었다. 평양 모란봉 연설에서
"나라가 없고서 한 집과 한 몸이 있을 수 없고,
민족이 천대받을 때 나 혼자만이 영광을 누릴 수
없다"라는 도산의 사자후를 듣고, 양곡상으로 거금을
모았던 남강 이승훈이 민족운동에 뛰어들었다.
남강은 오산학교를 세우고. 3.1운동을
주도했다. 그리고 오산학교에서
함석헌 같은 학생들이
배출되었다.
- 김삼웅의 <투사와 신사 안창호 평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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