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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남았다' 등록일 : 2015-11-27 08:32

'나는 살아남았다'

나는 열여섯 살에
강제수용소로 이송됐다.
헝가리계 유대인들 중에서 살아 돌아온
극히 드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나는 목숨을 구했다. 나는 살아남았다.
나는 내 삶을 긍정했다. 내게 있어
확실한 사실은, 이 죽음의 기억을
삶에 대한 기원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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