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준비
등록일 : 2017-11-14 09:22
kan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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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엔 버리기
아깝다고 느꼈던 물건들을
방 정리를 하면서
지금 버리려고 내놓는
나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물건들과 헤어질 때도
사람과 헤어질 때처럼
마음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었구나.
헤어지고 나서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마음속 집착 없이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길을 걸어가다 문득 들면
나도 다시 행복해질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