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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좋은생각

좋은 시가 있어요. ㅎ 등록일 : 2006-07-25 14:15

음악이 좋아질 땐 누군가가 그리운 거래요.


바다가 좋아질 땐 누군가 사랑하는 거래요.


별이 좋아질 때는 외로운 거래요.


하늘이 좋아질 때는 꿈을 꾸는 거래요.


꽃이 좋아질 때는 마음이 허전한 거래요.


엄마가 좋아질 때는 힘이 드는 거래요.


어두운 조명이 좋아질 때는 이별을 했을 때래요.


진한 커피가 좋아질 때는 뭔 가 되찾고 싶을 때래요.


시가 쓰고 싶을 때는 아이가 어른이 되고 싶을 때래요.


친구가 좋아질 땐 대화의 상대가 필요한 거래요.


공부가 좋아질 땐 머리가 복잡한 거래요.


창밖에 비가 좋아질 땐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은 거래요.


겨울바다가 좋아질 때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래요.


먼 여행지를 오르고 싶을 때는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한 거래요
(출처 : '편지에 쓸 좋은글 이요. ^.^' - 네이버 지식iN)

댓글(1)
  • 2006-07-25 21:08

    가만히 한자한자 읽을때마다....
    꼭 맞는소리..
    가만히 한자한자 읽을때마다....
    꼭 맞는소리 같아서 잠시 기억을 더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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