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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묻는다 등록일 : 2007-05-08 16:36

지금 나에게 묻는다


아이들은 언제나 뛰어다니고
어른들은 항상 천천히 걷는다.
아이들은 빨리 어른이 되기 위해 더디게 가는 시간을 뛰어가고
어른들은 시간의 빠름을 탓하며 찬찬히 걷는다.
어른이 된다는 건
시간을 잃어버리는 슬픔을 의미하지만
잃어버린 시간만큼 기억이란 게 남으니 다행이다.
잃어버린 시간의 기억을 우리는 '추억'이라 부른다.
어른이 되어 그래도 찬찬히 걸을 수 있는 건
잃어버린 시간의 기억들이 아깝지 않아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어른이 된 나에게 묻는다
"지금 넌 행복하니?"

ㅡ<파페포포 투게더>ㅡ

댓글(3)
  • 2007-05-09 09:58

    추억 ㅎㅎ 함 생각하게 하네요~..
    추억 ㅎㅎ 함 생각하게 하네요~

  • 2007-05-09 10:40

    그런데 마지막 질문에 잠시 주춤하게 되는건 ..
    그런데 마지막 질문에 잠시 주춤하게 되는건 ...ㅎㅎ

  • 2007-05-09 14:30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야 하는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야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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