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대를 만날 줄 몰랐듯이
그대도 나를 만날 줄 몰랐으니
세월(歲月)인들 맺어지는 인연을 어찌 알리요
歲月따라 흐르다보니
옷깃이 스치듯 기약하지 않아도
맺어진 인연(因緣)인 것을
언젠가 옷깃을 스치며 또 다시 만날지
그대로 이어지는 인연이 될지 그 뉘라 알리요
모르는 歲月이 흐르듯이 인연도 그렇게 흐르는 듯
행여 짧은 인연이라 한들 내 뉘를 탓하리요
다만 일체 중생(衆生)은
인(因)과 연(緣)으로 생멸(生滅)한다 하니
좋은 만남으로 귀하고 귀하기를 바라지요」
무명
2007-05-29 09:56
인연이란 참 좋은거죠^^..
인연이란 참 좋은거죠^^
무명
2007-05-29 11:38
그렇쵸 인연~..
그렇쵸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