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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어머니 등록일 : 2007-07-07 09:45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느새 야위어진 당신의 모습
    휘날리는 백발이 눈물에 가리워 집니다

    제게 생명을 주시고
    뼈와 살을 내어 주시고
    당신의 고운 모습을 담아 주시어
    아름다이 길러 주신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느새 반백이 되어버린
    그 세월만큼의 고단한 여정을
    감사하고 사랑하여이다
    아픈 연민이 새록새록 솟아 납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어머니
    이젠 살아온 날 보다 더 짧은
    당신과의 여정이
    사무치게 안타까워 집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너무도 닮아 내모습이
    당신의 모습이 되어버린 지금에
    이리 가슴아픈 까닭은 왜 일까요?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지나간 날들보다 더욱더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사랑을
    이제 조금이나마 돌려드렸으면
    오래오래 제 곁에 계시어 주셨으면..
    어머니
    당신을 사랑 합니다
    아주 많이...

        댓글(1)
        • 2007-07-07 10:21

          어머니란 단어만 봐도 눈물이 날려구 하네여^..
          어머니란 단어만 봐도 눈물이 날려구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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