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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처방약 등록일 : 2007-08-22 10:06

사랑이란 처방약

윌트 휘트만(walter whitman 1819-1892)이란 사람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중의 한사람입니다. 그는 시에서 서민들의 희망과 자유를 진실하게 노래합니다.

이 시인은 말년에 여러 가지 질병으로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의사가 하는 말을 듣고 그가 노래한 인간의 최고 가치가 무엇인가를

새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의사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의사가 된지 어언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처방을 해왔습니다만 아픈 사람에게 가장 좋은 처방 약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들은 휘트만은 크게 공감하면서 “그러면 사랑이란 약이 듣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지요?” 라고 의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그땐 처방약을 두 배로 늘리게 되지요.” 하고 말했답니다.

약이 잘 듣지 않을 때는 더 진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이란 처방약을 두 배로 하기 보다는 사랑을 투약하기를 중단해 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말하면서.

그러고는 사랑 대신 미움이란 처방을 들고 나오기 십상입니다. 잠깐만 생각해 보아도 그것이 독이 될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어리석음입니다.

좋은생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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