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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중에서 등록일 : 2007-10-23 16:04

퀸학교를 졸업할때는 내 미래에 곧은 길이 하나만 있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도중에는 몇개의 이정표가 있어요
지금 길 모퉁이에 서있는 거예요
길 모퉁이를 돌아서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몰라요
하지만 좋은 것이 있으리라 믿어요
길 모퉁이란 그 앞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는데 매력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초록빛으로 반짝이는 부드러운 그늘이 있을지도 모르고,
본 일도 없는 풍경이며 눈이 번쩍뜨이는 아름다운 곳이 있을지도 모르고,
에움길이나 언덕 또는 골짜기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제가 가는 길에는 평화와 행복의 꽃이 잔뜩 피어있을거예요
저는 언제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테니까요_

빨간머리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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