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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지난 아이 감기엔 꿀 한 숟가락” 등록일 : 2007-12-13 12:15

“잠들기 전 꿀 한 숟가락.”

전 세계 엄마들이 기침하는 아이들을 달래며 흔히 건네는 민간요법이다. AFP통신은 최근 “임상실험 결과 너무 자주 먹이지만 않는다면 꿀은 돌 지난 아이들에겐 아주 좋은 기침 치료약”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 같은 민간요법이 각광받자, 의료계가 아프리카 민간 치료약 임상실험에 뛰어드는 등 효과 입증에 나서고 있다. 외신 등에 소개된 생활질병 관련 민간요법 10가지를 추렸다.

▲감기=레몬차, 생강차, 양파 끓인 물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눈을 감은 채 소금물에 얼굴을 5∼10초쯤 담그고 숨을 내뿜길 서너 차례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으깬 포도씨로 우려낸 따뜻한 물로 콧속을 두세 차례 헹구는 민간요법도 있다.

▲콧물·코막힘=유칼립투스나 페퍼민트 오일을 솜에 묻혀 코 가까이에 대고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감기에 쓰이는 소금물 요법도 좋다.

▲기침=따뜻한 물에 꿀과 당근을 갈아 넣은 뒤 하루 수차례 한 큰술씩 먹는다. 당근 대신 레몬, 양파, 마늘 등을 넣어도 좋다.

▲고혈압=사과식초를 물 한 잔에 두 숟갈 정도 넣어 마시면 짧은 시간에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안구 건조증=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하루 수차례 10분 정도씩 눈을 지압한다. 눈을 자주 깜빡인다.

▲수냉증=따뜻한 물에 자주 손을 담그고 고추, 당근, 마늘, 생강 등을 섭취한다.

▲근육경련(쥐)=피클, 생강 등을 갈아 만든 피클 주스나 겨자를 먹는다.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생산을 촉진한다.

▲치통=집게손가락 첫마디 부분을 지긋이 지압하거나 봉지 녹차를 아픈 이로 문다.

▲긴장성 두통=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등과 목 부위에 집중적으로 뜨거운 물을 흘려 보낸다.

▲호흡곤란=소금물로 입 안을 헹궈 입 속 박테리아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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