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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내일이 있기에~ 등록일 : 2007-12-20 09:26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릴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이 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나는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본다.
마음 맞는 사람과..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과 더불어
그저 농담 한마디 건낼 수 있는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나는 슬프지 않을 것이다.
어제와 오늘이 아닌 다가올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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