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좋은생각

그곳이 어디일까 등록일 : 2008-02-26 08:16

타는 목마름으로
하루를 산다

조각난 사랑의 파편
슬픈 조각으로
기억삭제 창고에서
가슴앓이하고

무절제하게 자라난
상처의 늪 속
허우적거리다
머큐룸을 깔았다

심장이 흐느끼며 우는 눈물에
진정제가 필요해
샘물을 찾아 나선다
그곳이 어디일까

詩 이민숙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