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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가게 등록일 : 2008-04-04 09:33

  

♣.. 천사의 가게 

한 여인이 꿈에서 시장에 갔습니다. 
새로 문을 연 듯한 가게로 들어갔는데 가게 
주인은 다름 아닌 하얀 날개를 단 천사였습니다. 
여인이 이 가게엔 무엇을 파는지 묻자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무엇이든 팝니다." 

그 대답에 너무 놀란 여인은 생각 끝에 인간이 
원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결심하고 말했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과 슬픔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그 말을 들은 천사가 미소를 지우며 말했습니다. 

"부인 죄송합니다. 가게를 잘못 찾으신 것 같군요. 
이 가게엔 열매는 팔지 않습니다. 단지 씨앗만을 팔 뿐이죠."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그 똑같은 원소에서 하나는 아름다움의 최고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보잘 것 없는 검은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사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스물네시간 
이라는 원소, 그 원소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통째로 선물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입니다. 

**좋은 생각 중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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