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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5가지 수업 등록일 : 2008-04-21 22:33

취학 후 필요한 자녀 부자수업 5가지


첫째, 물자의 소중함, 절약을 가르친다

물자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절약하게 하려면 어릴 때부터 기틀을 잡아주어야 한다. 많은 부자들의 공통점을 보면 절약하는 생활이 습관화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낭비지출을 촘촘하게 막아내며 작은 물건 하나라도 아끼고 되도록 오래 쓰려고 한다.

조금 살만하다고 아낄 줄 모르고 새것으로 덤벙덤벙 구매를 한다면 애초에 부자 되기를 포기하는 것과도 같다. 우리나라는 70%가 해외 의존형 경제로 각종 주요 원자재를 수입해서 쓰는 나라이다. 물자가 풍족한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 살지만 절대 아끼고 살아야 부자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먼저 가르치자.

둘째, 충동구매, 모방소비는 조기에 막아라

호기심 많을 나이에 아이들은 가지고 싶은 것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사고 싶은 것을 여과 없이 사주게 되면 나중에 성장해서도 충동구매나 모방 소비를 할 확률이 높아진다.

간혹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달라고 생떼를 쓰는 경우 마음이 약해지면 안 된다. 단호하게 대처하여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참고 절제 하는 인내력을 키워주어야 하며, 정말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용돈을 모아서 살 수 있도록 지도하자.

셋째, 은행거래 시작과 어린이 경제신문을 구독하게 하라

9세부터는 은행계좌를 이해 할 수 있는 나이 이므로 은행거래를 시작하게 한다. 날을 잡아서 자녀의 손을 잡고 거래 은행에 가자. 은행이 하는 일에 대하여 잘 설명해 주고 은행 창구 직원과 인사시키며 자녀이름으로 된 통장의 발급과정도 보여주어야 한다.

이때 이자의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자동화기기, 인터넷 뱅킹이 무엇인지도 직접 보여 주어야 하며 향후 정기적으로 은행거래를 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어린이 경제 신문을 정기구독 하여 읽게 해야 한다. 이때 마음에 드는 기사를 오려서 스크랩하게 하고 그 기사내용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면 좋다.

넷째, 투자의 개념을 가르쳐라

10살 이후부터는 투자에 대해서 가르친다. 투자를 위험한 것으로 생각하고 기피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투자를 모르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다. 낭비지출과 소비성 부채에 돈을 쓰는 것은 돈을 죽이는 행동이며 돈을 모아놓고 그대로 두는 것은 돈이 잠자게 만드는 것임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돈이 다른 돈을 불러 오는 투자의 여러 형태를 설명하면서 '3 + 4 = 7' 이지만 '3 X 4 = 12'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개념을 터득한 아이가 미래에 부자 될 확률이 더 높은 것은 당연하다.

다섯째, 돈을 즐기고 베풀 수 있도록 하라

저축만을 너무 강조하여 모으기만 하고 쓸 줄 모르는 아이를 키우는 것도 좋지 않다. 꼭 필요하고 적절할 때 돈을 쓰는 법도 알려주어 모으는 가치와 쓰는 가치를 적절하게 조화 시킬 수 있는 자녀로 키워보자.

또한, 일정 부분은 남을 위해 베풀 수 있도록 가르치자.

불우이웃을 돕겠다며 저금통을 따로 마련하고 자기용돈의 일부를모으는 모습은 정말 대견하게 느껴질 것이다. 자기 것만 알고 탐욕으로 물든 부자는 존경 받지 못한다. 가진 것 일부를 나눌 수 있고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길러주는 일은 돈을 지배하고 더욱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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