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눈물이 부끄러워졌다.

가슴속에서 올라오는 눈물 마저 누르고 눌렀던
그런 눈물이 부끄러워졌다.

그러다,
가슴이 메말라 버렸다.

메말라, 메말라 눈물의 부끄러운 감정 조차 들지 않았다.
그렇게 눈물 흘리는 방법을 잊고 살아 버렸다.

눈물 흘리는 방법
다시 알아야하겠지. . .

눈물 흘리는 방법
다시 알아가야겠지. . .

- 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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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