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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어 부스럼 등록일 : 2018-06-29 08:19

긁어 부스럼



얼마 전 일찍 회사에서 끝나 집에서 식사할 때였습니다.
식사 중 물을 조금 급하게 마시다 사레가 들려
기침을 했더니 벽에 물이 튀었습니다.

그냥 두면 마를 것을, 조금 민망한 마음에
마른걸레로 닦고 문지르며 호들갑을 떨었더니 그만
물에 젖은 벽지가 훌러덩 벗겨져서
보기 흉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걸 보고 아내도 한마디 하더군요.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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