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좋은생각

아름다운 사람아~ 등록일 : 2008-08-29 14:37

♣아름다운 사람아♣




나이를 잊어버린 아름다운 사람이여
가만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여
꿈처럼 마주했던 당신 모습이
오늘은 유난히 그립다.

다정하게 바라보던
당신의 눈동자가 눈앞에 아른거리면
어느덧 내 마음은 당신에게 가고 없다.

수많은 눈빛들이 우리를 바라보던 순간에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았던 그 모습은
아직도 생생한 영상으로 남아 있는데
향기로운 꽃을 만질 수 없어
안타까움은 가슴앓이가 되고 말았다.

아름다운 당신 모습이
달빛에 피어난 박꽃처럼 소박했고
꾸미지 않는 얼굴에 미소는
견딜 수 없는 그리움의 강물 속으로
나를 빠져들게 한다.

영원한 인연이 되어
언제나 같이 하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아
당신의 아름다운 인생을
내가 그릴 수 있다면 좋겠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