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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등록일 : 2008-09-18 12:26

거짓없고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 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 수가 없을 때까지

숨이 가빠
그대의 이름을
부를수 없을 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얀 그대 얼굴에
    검은 꽃을 피워도

    칠흙같이 검던 머리
    하얀 서리가 앉아도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백합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바라보듯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입니다

    천년 세월의 강을

    건너야 한다해도
    당신을 또 다시 나의
    인연으로 만날 수가 있다면

    지금처럼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간절히
    부르고픈 이름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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