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좋은생각
가장아끼고픈 당신 등록일 : 2008-12-22 03:00
♧가장아끼고픈 당신 ♧



사랑한다는 말 전합니다



살랑 나비 춤추며 넘나들어
벌들의 행진 쉬임없이 꿀 나르는 사랑을



내려놓습니다



세월 흐름에 아파하다
당신 생각하면 행복의 미소 머금게 하는 사람..



살아가도록 만드는 사람..



행복을 안겨준 사람..



하늘을 봅니다



어둡지만 별이 있어 밝은 하늘



그래서 난 하늘을 가끔 올려다봅니다



당신이라 이름 지은 별



사랑하는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오늘도 그렇게 불러봅니다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한답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 버립시다.



마음은 비워질 것입니다.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우린 마치 모든 게 내 것인양..
도무지 놓을 줄을 모르지요.



빌려 쓰는 인생인 것을 깨달아



참되고 보람되게 사용하다가
살포시 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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