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가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촉구했습니다.
두 지역 시의원들은 오늘(7) 기자회견을 열고
이순신대교 준공으로
국가산단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산단에서 발생한 세금의 대부분을
중앙 정부가 가져가고 있지만,
유지관리 업무는
재정 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가
10년 넘게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의원들은
이순신대교 개통 이후
443억 원의 유지관리비가 지출됐고
올해부터는 연간 80억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해
정부가 유지관리 업무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