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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괴롭히는 10가지 나쁜 자세 등록일 : 2009-07-11 11:27

괜히 허리가 안좋아지는 게 아니다. 평소의 습관 속에 허리를 괴롭히는 나쁜 자세가 있다!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멘다
학생들에게 가장 위험한 자세로 몸이 한쪽으로 틀어져 허리가 S자 모양으로 변하기 쉽다. 허리가 틀어지면 몸을 앞으로 숙이기 어렵고 척추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1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꼰다
이 자세는 허리와 골반의 균형을 틀어지게 만든다. 다리를 꼰 상태에서는 무의식중에 상체도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척추가 뒤틀리고 무리가 간다.
2 엉덩이를 쭉 빼고 앉는다
허리에 체중이 쏠려 척추에 전체적으로 부담을 준다. 이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척추가 뒤쪽으로 굽는다. 평소 허리를 뒤로 젖히기 힘들거나 바닥에 누웠을 때 허리 밑에 손을 넣기 어렵다면 척추가 뒤쪽으로 휘었다는 증거다.

책상 앞에 앉아 심하게 고개를 숙인다
허리보다는 어깨와 팔, 목 쪽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자세다. 하지만 척추가 목뼈에서 시작해 골반까지 이어지므로 결국 허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무리하게 고개를 자꾸 숙이면 허리가 뻐근해지고 가슴과 윗배가 답답할 수 있다.

양발을 모은 채 오래 서 있는다
양발을 모은 채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몸의 체중이 전부 허리에 쏠린다. 발은 어깨 너비로 벌려 다리에 체중을 분산시키고, 오래 서 있을 때는 높이 10cm 정도의 발판을 놓아두고 한쪽씩 교대로 발을 올려 체중을 분산시키는 게 좋다.

다리를 한쪽으로 모아 앉는다
한쪽으로 체중이 심하게 쏠려 골반이 뒤틀리고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관절에 무리가 생겨 다리 쪽 혈액 순환도 나빠진다.

엎드려 잔다
허리가 등 쪽으로 젖혀지면서 목부터 허리까지 압력을 가한다. 습관적으로 엎드려 자면 엉덩이와 등뼈가 솟으면서 허리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자세가 된다. 만일 잘 때 목 뒤가 저리고 엎드린 상태에서 쉽게 일어나기 힘들다면 척추 모양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다.

옆으로 누워 TV를 본다
옆으로 누웠을 때 허리가 받는 압박은 반듯하게 누워 있을 때의 3배다. 특히 머리를 받치고 있는 팔 쪽에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아 어깨 관절을 상하게 한다. 한쪽 어깨만 위로 솟아 등 균형도 틀어진다.

1 구부정한 자세로 세수한다
허리와 등을 어정쩡하게 굽히면 척추 전체에 무리가 간다. 세수를 할 때는 무릎과 등 근육을 꼿꼿이 펴고 허리를 반쯤 숙일 것.
2 허리를 굽혀 물건을 들어 올린다
상체를 굽혀 팔의 힘으로만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은 허리에 무리가 간다.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낮춘 다음 최대한 몸 가까이 물건을 두고 몸 전체로 일어서며 들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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