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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운동을 위한 10가지 노하우 등록일 : 2011-02-15 13:45
1. 한계에 도전하는 목표를 세워라.
“올해 안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겠다”거나,
“1600m를 접형으로 헤엄치겠다”는 등의 목표를 정하라.
당장은 과연 이룰 수 있을까 싶겠지만,
한계에 대한 도전이야말로 운동을 지속하게 하는 가장 적극적인 동기가 된다.
2. 신나는 음악으로 ‘운동 BGM’을 만들라.
느린 템포의 노래는 플레이리스트에서 삭제해버리자.
비트가 있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더 쉽게, 빠르게 운동할 수 있다.
미국 스크랜턴 대학 체육과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템포의 음악은 피로를 느끼는 감각을 무디게 해 운동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게 해준다.
3. 운동 장소가 아닌 시간을 예약하라.
“갑자기 사정이 생겨 헬스클럽에 못갔다”는 건 핑계에 불과하다.
중요한 건 운동을 할 장소가 아니라 시간이다.
당장 달력과 다이어리를 펴고 운동‘시간’을 예약해두자.
헬스클럽에 못가는 날이면 집에서 스트레칭과 줄넘기로 정해둔 시간을 채우면 된다.
4. 남친을 ‘운동 서포터’로 만들라.
남편, 아이 또는 남자친구. 이들의 협조없이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에게 당신이 운동을 하고 있으며,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라.
당신의 건강을 염려하는 그는 분명 가장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줄 것이다.
5. 스쿼트(혹은 가장 지루한 동작)부터 먼저 시작하라.
스쿼트, 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다리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허벅지와 엉덩이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이보다 더 효과적인 운동은 없다.
좋아하는 것만 한다면 쉽게 싫증을 내기 마련.
가장 지루한 동작부터 시작해 좋아하는 동작으로 운동을 마무리하라.
6. 비슷한 체력의 친구와 함께 하라.
이른 아침 억지로 몸을 일으킬 때,
러닝머신을 나란히 달릴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큼 힘이 되는 것도 없다.
좋은 운동 파트너의 요건은 비슷한 체력의 소유자로,
비슷한 목표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 체력 차이가 나는 파트너는 오히려 의욕을 잃게 만든다.
7. 일단 몸을 일으켜 나가라.
정말 꼼짝도 하기 싫은 날이 있다. 이런 날일수록 억지로라도 집을 나서자.
“딱 10분만 스트레칭하고, 10분만 걷고 돌아오자”고 자신을 다독여라.
막상 헬스클럽에서 땀흘리는 사람들 틈에 자리를 잡으면 새로운 에너지가 솟아난다.
8. 트레이너에게 드는 비용을 아까워하지 말라.
헬스클럽에는 왔는데 도무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당신에게는 트레이너가 필요하다.
그리고 좋은 트레이너를 얻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
트레이너는 당신과 함께 운동 계획을 세우고 자세를 교정해줄 것이다.
트레이너에게 드는 비용은 그 값어치를 하기 마련, 아까워하지 말자.
9. 운동 일기를 써라.
운동 목표와 계획을 기록해 보자.
얼마동안 무슨 운동을 했는지에 그치지 말고, 어떤 동작이 재미있었고
덤벨 운동 횟수를 몇 번이나 늘렸는지 등을 구체적인 ‘일기’로 써보자.
10. 스스로에게 상을 내리자.
2달 동안 매일 30분씩 운동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면, 당신은 상을 받아 마땅하다.
전신 마사지를 받거나 네일 샵을 들르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가지씩 하자.
단, 상을 받는 시기는 반드시 목표를 이룬 직후여야 한다.
타이밍을 놓치면 목표를 이룬 대가라는 의미가 옅어질 우려가 있다.
▶운동, 하고싶을 때하고 안하고 싶을때 안하면 효과 제로
상당수의 사람들은 운동을 TV 프로그램 보는 것처럼 한다.
보고 싶을 때, 생각날 때 보고, 여의치 않거나 보기 싫으면 안 보는,
그러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보기도 하는 TV 프로그램처럼.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건 거짓말
시간은 분명 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우리는 단지 너무 게을러서 운동할 시간을 찾을 노력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우리들 모두는 입을 모아 말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해서 건강하고 보기좋은 몸을 만들고 싶다고.
그러나,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은퇴하고 시간 남으면 더 운동 안한다
상당수의 노년층들이 은퇴 후에 활발한 여가 활동을 즐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퇴직한 노인들의 운동 부족 사태로 이어진다는 뜻.
기본적으로 운동이 가장 필요한 계층은 60세 이후의 노인들인데,
이들은 시간이 남음에도 불구하고 더 운동을 안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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