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순천시 장천동에서 자영업을 하고있습니다.

글을 올린이유는 이번 장마비(7월7일~7월10일)에 두차례나 저희지하가게에 물이찼습니다.

가게는 시하수도와 지하벽면이 맞닿아 있는데 벽면과 맞닿은 하수도가 노후화(약40년정도 된걸로 알고있습니다)로 인하여 심하게 파손이 되어있습니다. 그러기에 다른 지하가게는 비가많이 오면 빗물이 하수도에서 역류하여 도로와 인도를 넘으면 입구쪽으로 물이 들어와 침수피해가 나는게 일반적인데(이런가게는 하수도만 원활하게 빠지면 더이상 가게로 물이들어오지않음) 저희가게는 하수도 파손으로인해 하수도에 물이 어느정도 고여있으면 가게외벽을 타고 지하로 흘러나옵니다. 그러기에 비가 어느정도 소강상태에 이르러도 가게로 물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지금도 어제온(7월9일)많은비때문에 아직도(현재시간:7월10일 오후5시)벽에서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및 문제점을 순천시에서도 알고있고, 침수피해가 있을때마다 민원을 넣으면 나와서 상황을 보고 이문제를 빨리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및 검토하고, 원인을 찾아보겠다는 아주 상투적인 말만하고 다시돌아간게 벌써 7~8년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이문제는 단지 저희 가게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매번 지속되는 장마철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시에서는 예산부족이니 뭐니해서 문제의 해결책을 회피하는데 더이상 침수피해로 개인의 재산과, 심적고통이 없었으면 합니다. 해년마다 이루어지는 침수피해 이제 조금씩 줄여나가도록 순천시는 노력만이 아니라 문제의 해결안을 제시하여 실행에 옮겼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글을 쓴이유는 이글을 보신 방송관계자 분들께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주시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동참해 주었음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