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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신춘음악회 누가 기획한겁니까??? 등록일 : 2012-04-18 23:25

 

그동안 여수MBC라는 이름으로 큰 문화예술행사를 할때 순천에서 할때가 많아서 괘씸했었습니다.

어찌 여수에 좋은 음악연주홀이 없는것때문인지..그렇다면..

여수에서 기지국을 갖고 있는 MBC로선 좋은 홀을 만들 생각이 없는것인지...참나..!!!

 

하지만, 이번에 그런 불만보다 더 큰 참사를 겪은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당선되신 국회의원 두분과 함께 여수시장님까지 모시고 여러 여수 유명인사들이 많이 오신것을 함께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연주라 생각이 들어 큰 기대감을 가지고 비싼 돈을 주고 시민회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마추어 단체를 해봐서인지.. 시민회관을 사용해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우리나라에 내노라하는 대가들인 교수님 네분을 모시고 하는 연주에

아무런 마이크 시설도 안해놓고..(노래하고 가셨던 게스트분들이 여수시민회관의 음향이 전국에서 최악이라

그랬던 소리를 들어놔서..) 팜플릿도..(돈을 얼마나 안들였으면) 한장짜리로 만들어놨더라구요..

 

물론 좋습니다. 게스트들에게 더 많은 돈을 주셨다면야..

하지만 상식적으로 많은 사람을 반주할때는 두명이상 쓰는데..

혼자서 독식하셨더라구요.. 그 반주자가 도대체 누구인지?? 여수에서 연주한 걸 한번도 본적도 없는 사람을..

모든 곡에 한번 이상씩 미스터치하고, 노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먼저 끝나고, 인사하는 방법도..도대체 무대에

서보신 분이 맞는지..참 상식선에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분이였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대가들에게 여수라는 이미지가 어떨찌.. 조만간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에 걸맞지 않는

대단히 잘못된 공연이였음에는 부인할 수 없었을겁니다.

 

A급과 C급은 같은 무대를 서지 말아야합니다.

누가 기획하신 것인지..어떤 힘에 의해서 무대를 서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여수MBC임직원분들께서 여수를 무시해서 이런 몰상식한 행사를 만드신겁니까?

 

성실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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