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으로써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여수 박람회가 시작되었지만 관램객이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통 인터넷이고 타 지방에 지인들로 부터 듣는 소리가 바가지입니다.

여수 박람회를 보러 와서 바가지로 인하여 기분을 잡친다면 누가 오고 싶고 주위에 곤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저희 회사 직원들끼리 회식을 하더라도 교통망이 좋으니까 순천이나 광양으로 가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여수에 요식업과 숙박업이 다 망하게 해야 한다고까지 심하게 말을 합니다.

여수 시민들도 이렇게 바가지 요금을 느끼고 분개하는데 타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어떻겠습니까?

한가지 예로 봉산동 모 게장집에서는 유명인이 왔는데 똑같은 메뉴인데도 일반인과 나오는게 아주

틀려 분통이 터졌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이래야 되겠습니까?

여수 박람회가 성공하려면 그리고 여수 시민들이 욕을 얻어 먹지 않을라면

요식업과 숙박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모든 가격을 원상태로 돌리고 국민들 앞에 무릎꿇고 사과하는

기자회견이라도 해야되지 않을까요?

여수 MBC 에서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