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손편지공모전이 또 2년째 취소되었다고 했을때,

2년동안 취소된 것만큼 열받았던 것이 뭐냐면요. 평소에 dj님들이

손편지공모전을 매일 이야기는 하는것 같은데 통~ 신경도 안쓰는것

같아요. 매주같이 보내도 제대로 방송도 안해주고요.

제가 서운하다고 한마디 하면 그제서야 한번 엎드려 절받기식으로

가끔가끔씩 해주고요. 언제는 또 내용 가감해가지고 쓴사람 생략해가지고

방송하고요. 저 정말 최다 참여자로서 정말 의욕이 안납니다..

뭡니까? 뭐예요?

dj님들이나 방송관계자들이 평소에 잘 하셨으면은

2년째 공모전이 취소되었다고 했으면 오히려 격려해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런마음이 전혀 안드네요.

오늘 우체국에 가서 쓰려고 엽서 사다가 "에이! 관두자!"해버렸어요!

여러가지 일로 열받아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