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정채봉 동화 글짓기 등록일 : 2014-10-19 12:02

어제 날씨도 넘 좋구  소풍나온 기분으로 아이들과 정채봉 글짓기 에 다녀왔네요 몇달전부터 울 딸이

나가고 싶다고 해서 접수하고 바쁜일도 뒤로 하고 좋은 맘으로 순천으로  고 고 했는데  날이 생각보다

더워서 힘들긴 하데요  제목을 알아야 글을 쓰기에 한시간을 땡볕에 앉아서 식을보며 기다렸는데 자리에

와보니  헉  어떻게 제목을 알고 글을 거의다 쓰고 있었네요  당 일 행사때 발표을 한다고 적어져 있으서

그런줄 알았는데 미리 제목을 알고 쓰고 있다니 울 아이들 눈에는 이럴수 있냐고 하데요 미리 알고 집에서

써온거 아니냐고 제가 그럴수 없다고 는 했는데,,, 조금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울애들은 반칙이라고 하며

쓰기 싫다는걸 이왕 왔으니 쓰고 가자고 타이르며 쓰긴 썼는데요  애들 행사에 이런일은 없었으면 하는

맘으로 글을몇자 적어봅니다.. 어른들이야 다른행사때도 이런일을 봐온터라 하지만 저희아이들눈에

이렇게 비추니 엄마입장에서 속상하더군요  이런부분에서 조금더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정채봉 작가님의 순수한 동심이 세상을 구원하다 이 말이 조금은 슬퍼진 맘이 드네요

 

댓글(1)
  • 2014-10-21 12:19

    여수문화방송입니다.
    정채봉 동화잔치 행사 중 예상치 못한 진행상 실수로 주제에 대한 보안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상황은 행사 당일 개막 직전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접수대에 주제가 적힌 휘장이 보관 중이었는데 개막 두 시간여 전 제대로 밀봉되지 않은 상태로 일부 참가자들에게 노출됐다는 것이 현장 진행요원들의 설명입니다. 의도치 않게 이를 본 참가자들이 별 생각 없이 몇몇 주변 분들과 내용을 공유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최 측의 불찰로 일부 참가자들에게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내년부터는 진행 전반을 보다 세심하게 챙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 여수문화방송 -

    혹시 납득이 안가거나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650-3322나 010-4651-3350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히 당시 정황을 직접 전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