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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기시감 (데자뷰) 등록일 : 2015-03-22 12:00
뉴스를 보면은 허구한날 같은 내용이 무한반복되는 듯
캠핑장처럼 안전 사각지대나 찾아 심층 취재할 것이지
주말 풍경이랍시고 본사든 지방이든 토 · 일 첫 뉴스에
나들이객들을 열심히 쫓아 다니는데 발암 물질인 미세
먼지 떠다녀도 개의치 않으며 인터뷰에 당첨된 이들은
열에 아홉은 "좋은 것 같아요"를 연발-좋으면 좋은거지
"좋은 것 같아요"는 뭔가? 그리 자신감 없으면 인터뷰에
대체 왜 응했고, 하물며 기레기가 "어떤거 같아요?"라고
대놓고 질문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던데 기가 찰 노릇
스포츠 스타도 이하 동문인데 아마 외국인이 처음 배운
한국어가 안녕하세요 등이 아닌, 같아요가 아닌가 싶다
남도의 축제장 · 관광지 보도에서는 감초처럼 경상도의
상춘객이 등장,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반드시 비춰지며
진도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위해서는 좋지만서도 일주기
앞둔 시점에, 저렇게 꼭 신비의 바닷길 우루루 몰려가서
희희덕거리고 떠들며, 왁자지껄 놀자판 정녕 괜찮은가?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일이나 처음 본 인물·광경 등이
전에 언젠가 경험하였거나 보았던 것처럼 여겨지는 느낌
‘봄 불청객’ 황사 전국 몸살 ··· “외출 시 마스크 쓰세요”
「 내몽골과 중국 북서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 쪽으로 내려오면서 22일 낮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 기사의 네티즌 주요 반응
마스크쓰는분이 몇이나될까요??
마스크나만썼더라 다나만쳐다봄;
지금 다 때려치고 이민이나 가야지
집에만 있으니 돈이 굳네. 중국아! 고맙다.
머지않아 인터스텔라 모래폭풍이 현실이 되나요
황사에 바람도 많이 불고 ᆢ외출 하지마시고 집에 있으셈 ㅡ
중금속 먼지속에서도 열심히 등산 야외활동하는 사람들..불륜은 모든걸 가능케하는구나
이런날 문열어놓고 장사하는 음식점들이 많다는게참...이제 건물에 공기청정의무화해주세요
맑고 따뜻하다고 아이들 데리고 공원에 나와 뛰어노는 사람들. 아무도 마스크를 안 쓰고 있어요 ㅠㅜ
외출했는데 아가들 전부 마스크는 전혀안하고 뛰어다니더라 어른들은 그렇다치고 아이들 건강생각안해?
삼사일째 심한 미세먼지와 황사에 지긋지긋하네요ㅜ 매년 시시때때로 전국민이 잦은 불편을 겪는데 정부차원에서 대책마련 없나요? 중국 방문시 대화좀 해서 서로 더 나은 환경에서 숨쉴수있게 대안좀 찾으시죠!
부산남포동인데 애키운다는 부모들이 무식한건지 뭔지 애기들델고 마스크도 하나없이 돌아다니고 미세먼지 가득 내려앉은 오뎅사먹이고 국물떠먹이네 참 답도없다 건강에 저렇게 무관심하다 나이먹고 병원에 살지
황사랑 미세먼지는 엄연히 달라요 황사심한날 삼겹살먹어야된다는말은 정말 우스갯소리가 될거임 미세먼지는 호흡할때 폐로 바로 들어가요 말그대로 미세하기때문에 걸러지지도않고 아이들키우는 엄마들 정말 미세먼지 매일 확인하시고 이런날 애들 놀이터에서 놀게하는거 정말 미친짓입니다 성장안된 아이들은 어른보다 호흡기도 약해요 자기소중한아이들 병주지마시고 마스크 씌우세요ㅜ